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각자가 떠올린 빛은 서로 달랐습니다. 바다와 어린 시절의 풍경, 좋아하는 꽃과 가족의 얼굴처럼 삶에 남아 있던 장면들이 색과 선, 형태가 되었습니다. 네 점의 작품을 따라 그 안에 담긴 음악과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섬집아기」를 감상한 뒤,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과 아기가 잠든 장면을 색과 선으로 표현했습니다. 음악에서 떠오른 장면은 「자장가의 위로」라는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최근 다녀온 강릉 캠핑의 기억을 떠올리며 바위와 바다, 비구름과 해를 그렸습니다. 여행에서 만난 자연의 풍경을 「푸른바다의 여름」에 담았습니다.
나에게 의미 있는 음악을 소개하고 그림으로 표현한 회기입니다.

나를 빛나게 해준 기억으로 고향의 봄날을 떠올렸습니다. 그 기억을 색과 모양으로 표현하고, 작품에 담은 고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자화상의 배경을 채색하며 평소 좋아하는 프리지아 꽃을 떠올렸습니다. 노란색으로 채운 배경을 보고 다른 참여자도 프리지아가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내가 고른 색이 다른 사람에게도 하나의 이미지로 전해졌습니다.
한 사람의 노래에서 시작된 기억은 한 점의 작품이 되고, 서로 다른 작품들은 한자리에 모여 더 큰 이야기를 만듭니다. 마지막 10회기에는 각자의 삶을 담은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만나는 오프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회기는 나에게 의미 있는 음악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듣고 부른 뒤, 음악과 연결되는 기억과 느낌을 미술로 표현했습니다. 음악의 취향을 나누고 색과 형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알아갑니다.
총 10회기의 마지막 시간에는 전시회와 오프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음악과 미술로 표현해 온 각자의 빛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삶을 만나고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이어집니다.
피어나주식회사는 음악치료와 예술치유를 기반으로 참여자의 경험을 표현하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기관의 현장과 참여자에 맞춰 창작 과정부터 전시와 공유의 자리까지 함께 고민합니다.